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돈먹는’ 스마트폰

등록 2011-01-06 09:15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별 가입자 비중 추이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별 가입자 비중 추이
음성통화량 제공분 적어
통신비용 추가부담 일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고가 정액요금제로 몰리는 탓에 이동통신 업체들의 매출 증가에 ‘효자’ 구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업체들이 월 5만5000원(이하 부가세 별도)짜리 이상 정액요금제 가입자들에게만 3세대 이동통신망에서 무선인터넷전화(m-VoIP)와 무선 데이터통화 무제한 이용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가입자당 매출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210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실태를 조사해 지난해 5월 조사 결과와 비교한 자료를 보면, 월 5만5000원짜리 이상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21.6%에서 41.1%로 6개월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월 3만5000원짜리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40.4%에서 25%로, 4만5000원짜리 가입자는 38%에서 34.4%로 줄었다. 더욱이 정액요금제에 가입한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33.7%는 통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기본 제공분보다 더 많이 이용해 추가 요금을 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요금으로 월 1만원 넘게 내는 사람도 51.8%나 된다. 이에 따라 가계 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에는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대중화하는 모습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0~30대(77.1%)의 관리·사무직(59.9%) 남성(58%)이 주류를 이뤘으나, 11월 조사에서는 10·50대와 학생·주부에 이르기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