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코엑스서
국내 최대 글로벌 정보기술 전시회인 ‘월드아이티쇼(WIS) 2011’이 11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지식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 전자업체 및 통신업체 등 500여 기업들이 첨단 기능의 최신 스마트 기기와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75인치 크기의 3차원(3D) 스마트티브이(TV)를 처음 공개하는 것을 포함해 갤럭시에스(S)2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엘지(LG)전자는 3차원 화면과 듀얼렌즈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3D’를 국내 첫 공개한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지난달 시연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선(LTE)의 데이터 모뎀을 전시해 체험 기회를 준다.
케이티(KT)는 근거리무선통신칩(NFC)을 이용한 전자명함 교환,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와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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