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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잡스는 살아있다’ 이메일 절대 열지 마세요

등록 2011-10-09 17:42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생겨나 전자우편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9일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다수 발견됐다”며 “전자우편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 주소를 함부로 열지 말고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잡스가 살아 있다’는 ‘Steve Jobs Alive!’ ‘Steve Jobs Not Dead!’, ‘Steve Jobs: Not Dead Yet!’, ‘Is Steve Jobs Really Dead?’ 등의 제목을 단 전자우편이다. 이 전자우편 본문에는 특정 사이트로 접속하게 하는 인터넷 주소가 있어, 접속하면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파일이 실행된다. 이 파일은 똑같은 메일을 주소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무더기로 발송하고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받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감염된 컴퓨터에 휴대용 저장장치(USB)가 연결돼 있으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바로가기 파일과 복사본을 만든다.

 이호웅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마이클 잭슨 등 유명인이 연관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을 이용해 어김없이 관련 악성코드가 등장한다”며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해야 하다”고 말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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