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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KT, 소물인터넷 전용통신망 NB-IoT 상용화

등록 2017-04-25 12:46수정 2017-04-25 13:54

서울·수도권에서 상용서비스 시작
삼성전자와 ‘위치 트래커’ 시험 서비스
케이티는 25일 소물인터넷 전용 통신망인 NB-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상용화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NB-IoT 모바일 단말인 ‘다용도 위치 트래커’로 위치 파악 시험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케이티 제공
케이티는 25일 소물인터넷 전용 통신망인 NB-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상용화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NB-IoT 모바일 단말인 ‘다용도 위치 트래커’로 위치 파악 시험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케이티 제공
케이티(KT)가 소물인터넷 전용 통신망인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티는 “이번 서비스는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가스관 등 지하공간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넓은 커버리지가 특징”이라며 “케이티 전용 인증대역을 사용해 신호간섭이 없는 안정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물인터넷은 사물인터넷의 하위 개념으로 소량의 전력과 데이터로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NB-IoT는 로라(LoRa)와 함께 세계적으로 쓰이는 소물인터넷 구축 기술로, 국내에서는 케이티와 엘지유플러스가 NB-IoT를, 에스케이텔레콤이 로라를 추진하고 있다. 케이티는 또 NB-IoT를 활용한 서비스 중의 하나로, 이번달부터 삼성전자의 NB-IoT 단말인 ‘다용도 위치 트래커’의 시험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케이티는 “이 제품은 지피이에스(GPS), 와이파이 위치측위(WPS), 기지국 위치 측위 등을 이용해 정밀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며 “자녀, 노인, 반려동물, 고가 자산, 렌털제품 등에 대한 위치확인에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티는 “이번 서울·?수도권 망 상용화와 삼성 베타 서비스는 올해 소물인터넷 사업 전략의 시작이며, 상반기 내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가스통관제, 침입감지, 주차관제, 공기질 모니터링 등 다양한 소물인터넷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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