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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SKT, 1분기 영업이익 2.1% 증가 ‘선방’

등록 2017-04-26 11:58수정 2017-04-26 14:28

매출액과 순이익 0.1%, 2.0%씩 증가
LTE 고객 증가·자회사 실적 개선 등 영향
에스케이텔레콤은 2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2344억원, 당기 순이익은 5835억원으로 각각 0.1%, 2.0% 증가했다. 이는 최근 증권업계 전망치와 비슷하거나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 쪽은 “선택약정할인가입 고객 증가와 접속료 인하 같은 매출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엘티이 가입 고객 증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견조한 매출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자회사 수익성 개선과 상호 접속료 소송 승소 영향으로, 순이익은 에스케이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등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에스케이텔레콤의 전체 가입고객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91만명(3.1%) 늘어난 2983만명이다. 이중 엘티이 고객은 2165만명(전체 고객 대비 72.6%)으로 10.9% 증가했고,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5.4GB로 29% 증가했다.

연결자회사인 에스케이브로드밴드의 아이피티브이(IPTV) 가입 고객은 12.2% 증가한 407만명, 매출은 21.7% 증가한 23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커머스 플랫폼 회사로 바뀐 에스케이플래닛의 적자폭도 축소됐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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