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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이통3사 CEO와 연쇄 회동…통신비 인하 답 찾을까

등록 2017-07-25 12:04수정 2017-07-25 14:19

25일 SKT·26일 LGU+·28일 KT
통신비 인하 대책 협조 구할 듯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5일 박정호 에스케이(SK)텔레콤 사장을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 대표(CEO)와 잇따라 만난다.

미래부는 25일 “유 장관이 25일 박 사장, 26일 권영수 엘지(LG)유플러스 부회장, 28일 황창규 케이티(KT) 회장과 만날 예정”이라며 “통신비 인하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구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 4일 국회 청문회에서 통신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에 협조를 요청하고 부탁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통사들이 선택약정할인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통사들과 소통하면서 그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조만간 이통 3사에 선택약정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조정하는 행정조처를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다음달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9월1일부터 할인율 인상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통 3사는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가처분신청이 인용되고 이후 본안소송까지 이어지면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은 1년 이상 연기되게 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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