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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포토] 한성숙 대표 “네이버가 뉴스 편집 안 하겠다”

등록 2018-05-09 10:37수정 2018-05-09 15:22

검색 중심으로 첫화면 개편…‘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도 모바일서 제외
아웃링크 적극 추진, 뉴스 편집권·댓글 정책 언론사에 맡겨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뉴스 및 뉴스 댓글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는 뉴스편집권을 언론사에 맡기고,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사에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를 완전히 제외하고 검색 중심으로 첫화면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어뷰징(비슷한 기사를 반복적으로 베껴서 올리는 행위)과 여론 왜곡의 도구로 쓰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도 모바일 첫화면에서 빠질 예정이다.

최근 ‘드루킹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으로 논란이 된 댓글 서비스에 대해서는 개별 언론사가 댓글 허용 여부와 정렬 방식 등 정책을 결정하게 할 방침이다. ‘매크로’ 공격을 막기 위해 24시간 감시 체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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