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석가탄신일부터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인기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이 인기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5∼6일까지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인기 작품이 매일 새롭게 공개된다.
다음웹툰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인기 웹툰 7편을 전편 무료로 제공한다. 30일에는 ‘어쩌다 발견한 7월’, 1일은 ‘시동’, 2일에는 ‘부암동 복수자 소셜 클럽’을 무료로 볼 수있다. 세 작품은 지난해와 올해에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인기가 많았다.
3일에는 연재 당시 랭킹 1위였던 ‘살아말아’, 4일은 다음웹툰 대표 스릴러 ‘생존인간’, 5일은 ‘믕이’ 인형으로 웹툰 굿즈 사상 최초로 매진을 기록했던 ‘양말도깨비’, 6일은 연재 당시 매주 실검1위를 차지했던 ‘일진의 크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30일부터 5일까지 웹툰, 웹소설, 도서 등 인기작품 30편에 대해서 일부 또는 전편 무료 공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공개되는 웹소설 ‘후궁계약’은 전편 무료로 제공되고, ‘살인자에게’, ‘곰탕’ 등 도서 5편은 이벤트 기간 내내 무료로 볼 수 있다.
일부 회차가 무료로 제공되는 작품은 웹소설 ‘템빨’과 웹툰 ‘그림자 미녀’(30일), 웹툰 ‘도굴왕’과 웹소설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1일), 웹툰 ‘이미테이션’과 웹툰 ‘샤크’(2일), 웹툰 ‘화산전생’과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3일), 웹툰 ‘독고3’와 웹소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4일), 웹툰 ‘황제의 외동딸’, 소설 ‘살인자의 정석’(5일) 등 30여편이다.
무료 공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