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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비대면 어학강의’도 듣는다

등록 2020-08-24 12:16수정 2020-08-25 02:05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어학강의 진행하는 영어강사 오영일씨(왼쪽)와 방송인 타일러라쉬. 네이버 제공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어학강의 진행하는 영어강사 오영일씨(왼쪽)와 방송인 타일러라쉬. 네이버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어학 등 각종 강의를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네이버는 비대면 상황에서도 어학 강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어학 라이브 강의 다양화 사례’를 발표했다. 영어강사 오영일씨가 와이비엠(YBM)종로센터에서 매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오영일의 기초 청크회화’ 강의는 지난 20일부터 전부 오디오클립 라이브 강의로 전환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학원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지면서, 이미 수강료를 지불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를 오디오클립 비대면 강의로 바꾼 것이다.

다음달 1일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영어강의 ‘리얼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사용자들의 영어 고민을 들어주는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이 콘텐츠를 미리 예약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예약 기능을 제공하고, 사전에 라이브 클래스를 예약한 사용자는 교재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오디오 강의의 장점으로 동영상 플랫폼보다 서비스 작동이 쉽고 강사와 수강생 모두 얼굴을 노출하지 않아도 되는 점, 강사의 목소리와 내용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점들을 꼽았다. 또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어학 수업을 할 경우, 댓글창으로 출석 및 숙제 체크,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인희 네이버 오디오클립 책임리더는 “오디오클립을 이용해 어학 수업, 강의 등에서 강사와 사용자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는 어학 강사 뿐 아니라 작가들의 북클럽, 오디오 강연 등으로까지 연결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기술과 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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