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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타다 라이트’ 가맹택시, 올해 안에 서울·부산에서 나온다

등록 2020-09-28 16:08수정 2020-09-29 02:03

브이씨엔씨(VCNC) 제공
브이씨엔씨(VCNC) 제공

타다가 서울과 부산에서 ‘타다 라이트’란 이름으로 가맹택시 사업에 뛰어든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승인받았다”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고,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맹택시 규모에 대해서는 “500대 이상의 면허를 확보했다는 것 외에, 계약을 맺은 법인택시 회사 수와 정확한 면허 숫자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 ‘타다 라이트’는 고급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타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위성항법장치(GPS)를 기반으로 하는 앱 미터기 운행 임시허가 취득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심의도 신청할 계획이다. 앱 미터기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요금을 산정하고 부과할 수 있는 기기다.

타다도 뛰어들면서 가맹택시는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맹택시는 가맹사업자가 법인이나 개인택시를 모아서 운영하는 ‘브랜드 택시’이다. 지난해 3월 타고솔루션스가 100여대 규모로 ‘웨이고블루’(현 카카오T블루)를 내놓으며 본격화됐다. 현재는 ‘카카오T블루’(카카오모빌리티)와 ‘마카롱택시’(케이에스티모빌리티)가 1만여대씩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우버코리아와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도 가맹택시 사업 계획을 내놨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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