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의 콘텐츠 혜택에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추가된다. 네이버멤버십 회원들은 멤버십의 콘텐츠 혜택을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으로 선택하면, 티비엔(tvN)과 제이티비시(JTBC)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영상 7만여개도 시청할 수 있다. 한 달 요금이 4900원, 연간 4만6800원(월 3900원)인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웹툰 포인트나 영화 또는 음악 감상권 등 디지털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에 대해 네이버 쪽은 “멤버십 고도화를 위해 폭넓은 외부 협력 가능성을 열어 왔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내 처음으로 추가되는 제휴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적립 혜택’이라는 특장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