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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포스코 초대 대표에 김학동·정탁

등록 2022-03-03 17:10수정 2022-03-03 17:17

부회장·사장 직급으로 각자대표
사외이사에 박재환·이민호 교수
철강 전문 사업회사로 새 출발
김학동 포스코 각자대표 부회장이 2일 창립총회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김학동 포스코 각자대표 부회장이 2일 창립총회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정탁 포스코 각자대표 사장. 포스코 제공
정탁 포스코 각자대표 사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김학동 부회장과 정탁 사장(마케팅본부장)을 초대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는 전날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출범에 따라 철강 전문 사업회사로 전환하는 창립총회를 열고 등기이사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와 이민호 전 경희대 환경학과 교수를, 사내이사로는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부사장),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사회 의장은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는다.

현재 상법에서는 상장사와 금융회사에만 사외이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으나, 포스코는 선진 지배구조의 정착과 경영의 전문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지주회사)의 100% 자회사로, 철강사업에 집중한다.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탄소포집 및 활용·저장(CCUS)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가속화해 철강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학동 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100년 철강기업 포스코를 만들자”며 “수소 수요 확대에 대비한 부생수소 생산체계 구축,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전기강판 설비 신설 등 미래 선도 사업에 맞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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