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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G엔솔 “2025년 전세계 생산시설 재생에너지 전환”

등록 2022-08-03 11:40수정 2022-08-03 11:42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 발간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ESG리포트를 소개하고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ESG리포트를 소개하고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엘지(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까지 전 세계 생산시설의 ‘아르이(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엘지엔솔은 3일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에 2025년까지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세계 배터리 생산 공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과 ‘시디피’(CDP)에 따르면, 엘지엔솔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2020년 기준 33%다. 국내 아르이100 가입 기업 14곳 가운데 1위다. 엘지엔솔은 올해 말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6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확보가 쉽지 않은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롸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전환율을 높이고 있다.

비생산시설의 아르이100도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다. 2040년까지 모든 전기 및 연료, 가스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의 제로화를 달성하고, 2050년 원재료(광산)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모든 밸류 체인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엘지엔솔 쪽은 “2050년까지 모든 협력 회사의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아르이100 참여 및 탄소저감 활동 지원을 통해 전 밸류 체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며 “이후 탄소배출량을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탄소 네거티브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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