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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벗고 날자” 고유가시대 알몸 항공기

등록 2006-05-19 18:48


페인트 벗겨 동채무게 절감

고유가 시대에 항공기 도색을 벗겨 동체 무게를 줄인 `누드 항공기'가 등장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9일 비용 절감 차원에서 화물기의 동체 페인트를 벗긴 `누드 항공기'가 18일부터 운항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1호 누드 항공기는 보잉747 화물기(사진)이다. 조종실 부분과 꼬리날개, 회사명과 로고를 제외한 동체의 모든 페인트를 제거해 `은색 총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를 통해 항공기 무게는 200㎏ 가벼워졌으며, 1대당 연간 150만 홍콩 달러(약 1억9천만원)가 절감된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캐세이패시픽 관계자는 “누드 항공기는 사내 연료절감 태스크포스팀에서 나온 200여개 아이디어 중 하나”라며 “이밖에도 알루미늄 컨테이너를 무게가 덜 나가는 첨단 소재로 대체해 컨테이너 하나당 무게가 24㎏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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