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목동에 ‘오션스타’ 열 계획
비비큐 치킨으로 알려진 외식업체 제너시스가 해산물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다.
4일 제너시스는 “이달 중순 서울 목동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미 뷔페 형식의 해산물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오션스타’를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여평 규모에 종업원만 100명이 넘는 대형 매장인 오션스타에서는 간단한 해산물 요리와 샐러드는 뷔페로, 랍스터 등 메인요리는 별도로 주문해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시스는 기본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 메뉴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포함시켜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업체보다 다소 저렴한 2만원에 객단가(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금액)를 맞추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직영점 형태로만 운영하는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업체와 달리 제너시스는 올해 안에 문을 열 2, 3호점 정도만 직영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매장은 가맹점 방식으로 개점해 단기간에 점포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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