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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뜨는 TV프로엔 어김없이 삼성전자 광고”

등록 2006-10-02 14:35

삼성전자가 국내 공중파 방송 3사의 시청률 상위 5위 이내 프로그램의 광고를 거의 휩쓸다시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2일 국회 문광위 소속 한나라당 박찬숙(朴贊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에 가장 많은 8억3천763만원의 광고를 후원한 것을 비롯, 지난 8월말까지 시청률 5위내에 드는 MBC, KBS 2TV, SBS의 프로그램 15개 중 총 7개 프로그램에서 최대 광고후원자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프로그램에서도 광고액 규모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의 경우, 15개 프로그램 중 12개에서 광고를 가장 많이 댄 업체였다.

이외에 KT, KT프리텔, LG전자,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 대기업들이 올해 각 방송사의 시청률 5위 프로그램에서 광고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최고 시청률을 보이는 프로그램에 중소기업에도 광고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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