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진취적으로
전기 스파크가 일어나는 듯한 한화그룹의 심볼이 원 세개가 겹쳐 있는 좀더 부드러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한화그룹은 기업통합이미지(CI)를 새해부터 새로 바꾸기로 하고 이를 14일 공개했다. 새 기업통합이미지는 ‘트라이서클’로 명명됐다. 서로 모양과 크기가 약간씩 다른 3개의 원이 서로 엮여 있는 모습의 트라이서클은 신뢰·존경·혁신을 뜻하는 3개의 원, 또는 그룹의 3개 사업부문(금융, 제조·건설, 유통·레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서 시너지를 발휘해 그룹이 진화와 팽창을 거듭하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한화 쪽은 설명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