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베트남에서 유료 온라인 보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국영 통신회사인 브이디시(VDC)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서비스는 웹사이트(http://vinaclean.vdc.com.vn)에서 안티바이러스 ‘마이V3’, 안티스파이웨어인 ‘스파이제로’, 피시 방화벽인 ‘마이파이어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브이디시의 인터넷 회원은 현재 160만여 명이며 올해 안으로200만 명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남아 시장의 전략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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