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에스티엑스(STX)그룹이 잇따라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했다. 이 그룹은 21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STX 복지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1차로 ㈜STX가 20억원을 출연했으며, 앞으로 각 그룹사 기부를 통해 100억원까지 기금을 늘리기로 했다. 복지재단은 조선·기계부문을 다루는 그룹의 특성에 맞게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활과 가족의 생활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게 된다.
앞서 이 그룹은 지난 20일 ‘STX 장학재단’ 창립총회를 열었다. 역시 출연금 100억원을 모아 소외계층 자녀의 장학금 지원과 대학생의 국외유학 지원 등에 쓸 계획이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