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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광고대상] “사람을 위해 벨은 울린다”

등록 2006-11-22 22:12수정 2006-11-22 22:26

제9회 한겨레 광고대상
[전체 금상] 에스케이텔레콤
“사람을 위해 벨은 울린다”

에스케이텔레콤 경영활동은 인간위주의 경영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기술은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향해 발전하고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비전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믿음을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2005년 하반기부터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에스케이텔레콤은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는 정보통신 대표기업으로 ‘사람과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캠페인처럼 대부분 사람을 주제로 하는 기업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에도 ‘기술이 지향하는 바는 결국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기 위해 차분한 색깔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담긴 카피 중심의 광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으며, 기존 신문광고에서 보기 드문 15단 12cm라는 독특한 형태를 시도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에스케이텔레콤의 광고에 담겨 있는 사람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스케이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



[정보통신 대상] 케이티에프
“생각을 바꾸면 사회가 이동”

‘생각을 이동하라’는 광고캠페인은 2002년부터 시작한 ‘케이티에프(KTF)적인 생각’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캠페인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타인에의 배려와 희망 등을 이야기하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을 보였다면, 이번 ‘생각을 이동하라’ 캠페인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이야기로 보다 젊고 활기찬 사회로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캠페인의 모든 광고물들은 일반적이고 낡은 진실에서 벗어나,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더 큰 진실로 생각을 이동한다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을 바꿔 더 큰 변화를 일으키는 것처럼, 하나의 사
물이나 사건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젊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바라보면 더 큰 생각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기본적인 메시지입니다.

이번 수상은 본 광고에 대한 격려뿐만이 아니라, 케이티에프가 자랑스럽게 펼쳐가고 있는 캠페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성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케이티에프는 더욱 새로운 시각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메시지들을 계속해서 전달해, 젊은 대한민국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케이티에프(KTF) 홍보실장 유석오 상무


[전자 대상] 삼성전자 하우젠 아삭
‘아삭’ 김치맛 공감각적 재치

맛있는 김치는 눈으로 봤을 때 촉촉하고 때깔이 좋으며, 씹었을 때 아삭아삭한 소리가 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가 건강할 때의 맛을 가장 맛있는 김치맛으로 생각한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하우젠 아삭은 이름 그대로 아삭아삭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차단 4중밀폐 기술 등을 적용해, 배추의 조직을 무르지 않고 김치맛이 골고루 스며들게 했다. 광고에서는 이런 하우젠 아삭의 제품 특징을 건강한 김치를 먹었을 때 나는 소리로 청각화해 하우젠 아삭만의 김치맛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이를 위해 ‘아삭’이라는 의성어로 건강한 김치, 맛있는 김치라는 점을 쉽게 표현했다. 또 가전업계 최초로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하우젠 아삭 앙드레 스페셜 에이션 제품도 ‘아삭’이라는 의성어를 통해 전달한다.

지면광고에는 소리를 전달할 수 없다. 하지만 귀 기울여 소리를 듣는 비주얼을 통해 지면광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건강한 김치는 소리가 납니다’라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전자 금상] 엘지전자 엑스캔버스
‘박지성 되돌리기’ 파격적 레이아웃

올해 엘지전자는 디지털 티브이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담아 ‘엑스캔버스하다’라는 슬로건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했다. 엑스캔버스는 디지털 티브이를 보다 새롭고 미래적인 가치로 바꾸기 위한 전략에서 나온 제품이다. ‘엑스캔버스하다’는 광고 슬로건 역시 ‘수동적인 티브이시청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티브이를 활용한다’는 뜻으로 나왔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생방송을 자유자재로 돌려보고, 별도 녹화기능 없이 축구경기를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등 티브이를 능동형 제품으로서 인식하고 있었고 캠페인에서 이러한 소비자 인식을 그대로 옮겼다. 광고는 박지성 선수의 자연스런 연습장면을 포착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엑스캔버스의 타임머신 기능을 통해 되돌려보며 즐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박지성 선수의 천진난만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파격적인 레이아웃을 시도한 것은 디지털 티브이시장의 혁신적인 기능인 ‘타임머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엘지전자의 의지를 잘 나타낸다.


[정보통신 금상] 에스케이텔레콤‘굿모닝 베트남’ 즐거운 커뮤니케이션

포화 상태가 되어버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일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공통적인 과제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1999년부터 몽고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통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그리고 정보통신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이동통신 서비스 및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지난 9월 에스케이텔레콤의 베트남 가입자가 100만 명이 넘었다는 소식은 이동통신사의 해외 진출에 밑그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소식을 에스케텔레콤은 단순한 뉴스의 전달보다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과 의지 쪽에 초점을 맞춰 광고를 만들었다. ‘굿모닝 베트남’이라는 헤드카피는 베트남 사람들과 나누는 반가운 인사라는 표면적 의미와 함께, 베트남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에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동통신 회사의 기업 광고의 근원은 바로 사람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더 많은 즐거움을 나누는 일. 그것이 바로 에스케이텔레콤이 생각하는 해외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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