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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날씬해진 부피·가격…엘지전자 모델 선두

등록 2006-11-27 20:26

e시장에 나가볼까 / 19인치 엘시디 모니터

불과 몇년 전만 해도 50만~60만원대였던 19인치 엘시디(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 값이 올 들어 크게 떨어졌다. 최근 엘지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30만원대의 19인치 엘시디 모니터를 내놓았고, 일부 중소기업은 10만원대에 팔고 있다.

실제 올해 하반기 용산 컴퓨터 시장에서는 19인치 엘시디 모니터가 가장 잘 팔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7인치 모니터가 주류였지만, 제품간 가격차가 크지 않아 굳이 몸을 사릴 필요가 없어졌다. 엘시디 모니터는 과거 주류를 이루던 브라운관 모니터에 비해 책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장점이 있다. 옮기기도 편하다. 여기에 대형 모니터의 값까지 편안해져 소비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제조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현재 19인치 엘시디 모니터의 가격은 10만~3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쉽게 집에 있는 구형 모니터를 신형 모니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화면이 큰 모니터는 기본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게임 등을 즐길 때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역이 넓다. 그 결과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얻고자 할 경우 상당히 편리하다. 고화질 영화를 볼 때에도 극장에 온 듯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19인치 엘시디 모니터는 엘지전자의 ‘L1940P PLUS’(인터넷 최저가 30만1천원·이하 같음)로 올 6월 출시된 모델이다. 이 제품은 곡선으로 처리된 모니터 후면 디자인 덕분에 소비자층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매직 190B’(29만원)는 사각형 모양이지만 모서리 부분이 곡선으로 처리됐다. 올링스미디어의 ‘CMV 938D’(19만원)는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며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알파스캔의 ‘J191DW/G PLUS’(22만6천원)는 빠른 반응 속도에 이중코팅 강화유리를 장착하고 있어 시력 보호와 패널 보호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준문/다나와 정보팀장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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