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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발 빠른 ‘독도마케팅’

등록 2005-03-17 18:07수정 2005-03-17 18:07

‘독도사랑 전화’ 가입 손짓
‘독도는 우리땅’ 통장 나와

독도 지키기 기금을 조성하거나 독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면서 아울러 마켓팅 효과도 높이는 다양한 켐페인이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케이티는 고객센터(100번)를 통해 ‘독도사랑 전화’에 가입하면 시내·이동전화 통화료의 1%를 이용자가 부담하고, 케이티가 추가로 1%를 내 ‘독도사랑기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케이티는 또 국번없이 115번(유료)을 눌러 독도경비대에 격려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도 실시하고, 독도 관련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전화(054-791-0316)도 개설했다.

케이티에프는 사용액 일부로 독도 지키기 기금을 조성하는 ‘Think Korea! 독도는 우리땅’ 요금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수익 일부를 독도 관련 사업에 쓰는 ‘독도는 우리땅’ 통장을 이달 중 시판하기로 했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3.8%의 금리 등 가입조건은 기존 상품과 같고, 고객이 받는 세후이자의 2% 만큼을 은행이 출연해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하거나 독도 연구 및 행사 등에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3일에 이어 18~20일에도 미취학 어린이를 동반한 선착순 20명에게 독도 사진이 들어간 타월을 나눠준다. 롯데마트는 전국 21개점에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으며, 점포들에는 대형 태극기(가로 13.5m, 세로 9m)를 내걸었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도 ‘독도 사랑 캠페인’을 실시해, 21일부터 발행되는 전단지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를 넣고 독도 여행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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