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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북한에 나무 심으며 신혼의 꿈 가꾸세요

등록 2007-03-13 16:45수정 2007-03-13 19:17

유한킴벌리 행사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가 북한 산에 나무를 심을 신혼부부들을 찾는다.

이 회사는 3월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의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리는 남북 공동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는 1984년 시작돼 올해 24회째를 맞았으며, 북한에서는 세번째다. 올해는 남쪽 신혼부부 100쌍과 북쪽 주민 등 모두 300명이 잣나무 6000그루를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에 심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5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www.woorisoop.org)’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는 새내기 부부들로 하여금 숲과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은 나무를 심고 돌아오는 길에 금강산 자연환경 체험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84년부터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일환으로 △동북아 사막화 방지 활동 △학교숲 가꾸기 △국유림 조림 △청소년 환경교육 등을 벌여왔으며, 국내에 25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거나 가꿨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예산 12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나무심기 관련 사업에 투자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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