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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명화 속 엘지’ 풍속화 품으로

등록 2007-09-17 19:09수정 2007-09-17 22:14

‘명화 속 엘지’ 한국화 배경 광고시리즈 공개
‘명화 속 엘지’ 한국화 배경 광고시리즈 공개
한국화 배경 광고시리즈 공개
서양화에서 동양화로?

엘지그룹이 17일 조선 후기 한국화와 엘지의 대표 제품들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 광고는 ‘명화 속 엘지’라는 기존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그 배경을 서양화에서 한국화로 바꾼 것이다. 김홍도의 <빨래터>에 엘지전자의 드럼세탁기가 등장하고, 신윤복의 <단오풍정>에 등장하는 아낙네들 주변에 엘지생활건강의 샴푸가 놓여 있는 식이다. 조선의 선비들이 붓 대신 노트북으로 글을 쓰거나(강희언의 <사인휘호>·사진), 최신 에어컨이 대장간의 열기를 식혀주는(김홍도의 <대장간>) 장면들도 연출된다.

새 광고에는 ‘당신의 생활 속에 엘지가 많아진다는 것은 미래를 일찍 만난다는 것’이라는 광고 카피가 따라붙는다. 엘지의 새 브랜드 광고는 지난 14일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정하는 ‘이달의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엘지그룹은 “우리에게 친숙한 조선 후기 그림 속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엘지 제품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광고의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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