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
제 10회 한겨레 광고대상
[전자 대상] 엘지전자
올해 선보인 휘센 제품에는 첨단 기능을 더해 소비자의 가치를 높이는 변화가 있었다.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적용된 자동필터청소 로봇이 대표적인 변화이다. 이런 첨단 기술뿐 아니라 명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높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광고에서는 제품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청정지역의 자연과 제품이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하고, 여기에 감성적인 카피를 더해 광고의 맛을 진하게 담아냈다.
광고의 배경은 세계적인 청정구역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와카티푸 호수와, 시원함을 연상시키는 피요르드 계곡이다. 호수와 피요르드의 정상, 그리고 그 뒤로 펼쳐지는 만년설의 산들은 깨끗함과 함께 시원한 에어컨 이미지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그곳에서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즐기는 휘센 모델 이영애의 모습과 ‘와카티푸 호수의 세레나데’와 ‘피요르드의 서사시’라는 헤드라인 문구는 바람을 단순하게 시각화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의 서정적 감성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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