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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화장품업체 “새로운 판로 개척하라”

등록 2008-04-13 23:18

온라인·오프라인 시장 넘나들며 매장 개설
화장품업체들이 유통망 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판매해온 업체들이 온라인 전용 화장품을 내놓는가 하면, 온라인으로만 유통하던 화장품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잇따라 열며 각각 유통경로를 넓히고 있다.

13일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에스티로더는 3월 온라인 전용 색조화장품 ‘플러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초 온라인 전용 기초화장품 ‘굿스킨’을 출시했다. 바디 슬리밍 브랜드인 ‘마리프랑스’는 매장에서만 팔던 바디라인 제품을 취급하는 온라인몰을 열었다.

온라인 전용 화장품 ‘제니스웰’을 출시한 코리아나화장품의 김윤오 과장은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유통단계를 줄여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온라인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는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디에이치시의 경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시장에 눈을 돌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스킨도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디에이치시 김주희씨는 “젊은층 위주로 운영되는 온라인 시장과 달리 오프라인 시장은 고객 연령층을 중년층으로까지 넓힐 수 있다”며, “테마 카페를 비롯해 미용강좌나 게릴라성 샘플 제공 등 온라인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마케팅으로 고객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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