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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 ‘소울폰’ 한국인 마음 사로잡을까

등록 2008-06-19 19:16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삼성전자 ‘소울(Soul)폰’ 한국 출시 기념행사에서 인기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들과 장동훈 삼성전자 상무가 ‘Soul’폰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삼성전자 ‘소울(Soul)폰’ 한국 출시 기념행사에서 인기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들과 장동훈 삼성전자 상무가 ‘Soul’폰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서 ‘대박’…60만원대 후반 국내출시
‘소울’이 통할까.

외국에서 먼저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Soul폰’이 국내에도 출시된다. 19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삼성전자의 기대를 반영하듯, 소녀시대 멤버 3명이 직접 홍보에 나서고 휴대전화 담당 임원들이 총출동한 모습이었다.

햅틱폰부터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유아이(유저인터페이스) 마케팅’은 소울폰에도 이어진다. 소울폰은 전면 하단부에 유기발광다이오드로 만들어진 소울키패드에 사용하는 기능에 맞게 아이콘이 자동변화돼 나타나는 유아이를 담았다. 어두운 회색과 메탈 느낌으로 젊은이뿐 아니라 나이든 층이 들기에도 어울리는 ‘맞춤정장’의 느낌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국외용과 달리 디엠비 시청기능을 담고, 500만 화소 카메라, 오토포커스 기능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쪽은 전면 터치폰을 사용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연령층에서도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 조진호 상무는 “국내에서 프리미엄폰 히트는 월 5만~6만대로 보는데 그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된 소울폰은 한달여 만에 100만대가 넘게 팔렸다. 먼저 에스케이텔레콤과 케이티에프를 통해 출시되고 다음달 엘지텔레콤에서도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으로 국외용보다 조금 고가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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