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새로 나왔어요

엘지, 1.19㎏ 미니노트북

■ 엘지, 1.19㎏ 미니노트북

엘지전자가 미니노트북(넷북) 시장에 진출했다. 엘지전자는 최근 패션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25.4㎝ 화면 크기의 넷북 ‘엑스노트 미니’를 내놓았다. 책 한 권 정도인 1.19㎏ 무게로, 1.3㎏의 경쟁사 제품보다 가볍다. B5 용지보다 작은 크기로 편리하게 휴대하게 했고, 분홍·백색·검정 세 가지 색상별로 전용 파우치도 제공해 패션 감각을 중시했다. 쉬프트(Shift) 키의 활용이 많은 한글 특성을 고려한 한국형 키보드로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69만8천원.

■ 동영상 촬영가능 ‘ 니콘 D90 ’

동영상 촬영가능 ‘ 니콘 D90 ’

디지털일안렌즈(DSLR) 카메라에도 동영상 기능이 붙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 ‘니콘 D90’을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 DSLR 카메라는 다양한 교환렌즈를 쓸 수 있어 이미지를 포착·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D90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해, 초당 24 프레임으로 고화질 티브이 재생에 적합한 1280×720 크기를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로 음성을 포함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본체 가격만 110만원 안팎이다.

■ 삼성, 유시시 맞춤형 캠코더

삼성, 유시시 맞춤형 캠코더

삼성전자가 화질과 성능을 크게 높인 유시시 맞춤형 캠코더를 내놓았다. 삼성의 ‘VM-MX25E’는 녹화시간·배터리 수명이 대폭 향상됐으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아졌다. 34배 광학식 슈나이더 줌렌즈, 손떨림 보정, 얼굴인식, 유튜브에 직접 올리기 등 유시시 세대를 위한 기능을 갖췄다. 함께 제공되는 편집 소프트웨어를 쓰면 편집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유튜브 사이트에 로그인과 파일 업로드가 가능하다. 기존 캠코더에 비해 압축효율이 2배 이상 높은 포맷을 채용해 DVD급 고화질 영상을 8시간까지 촬영할 수 있다. 손잡이가 180도 회전해 어린이나 낮은 위치의 사물을 찍거나 셀프카메라를 촬영하기 편리하다. 16GB 메모리 기준 3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