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직접 만들어 쓰세요.”
엘지데이콤이 2009년 맞춤 달력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맞춤 달력이란 사용자가 달력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엘지데이콤의 아이모리(www.imory.co.kr) 사이트의 ‘2009년 맞춤형 포토달력 존’을 찾아가, 원하는 달력 모양을 고르면 실제 달력으로 만들어 보내준다.
달력 모양은 탁상형과 벽걸이형·족자형 등 60여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재질도 종이와 아크릴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인이나 가족끼리 계절별 추억을 담은 사진을 넣고, 기념일이 표시된 달력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달력으로 사용한 뒤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소장할 수도 있다.
비용은 달력의 모양과 재질에 따라 다르다. 가장 싼 게 9천원이다. 같은 것을 두 개 이상 제작하면 최대 40%까지 깎아준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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