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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G ‘국외로’ 삼성 ‘국내로’…다른 공격적 마케팅 눈길

등록 2009-01-01 19:02수정 2009-01-01 19:23

엘지전자는 새해맞이 불꽃축제(왼쪽 사진) 파브 티브이의 새 방송광고(오른쪽 사진)
엘지전자는 새해맞이 불꽃축제(왼쪽 사진) 파브 티브이의 새 방송광고(오른쪽 사진)
‘엘지는 밖으로, 삼성은 안으로?’

엘지전자와 삼성전자가 새해 벽두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엘지가 글로벌 마케팅에 ‘올인’하는 모습이라면, 삼성은 글로벌 성과를 안방에서 과시하는 방식이다.

엘지전자는 2009년 영국 런던의 새해맞이 불꽃축제(왼쪽 사진)를 공식후원하며 브랜드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런던 시내 곳곳에 엘지 시아이로 디자인한 새해 카운트다운 시계가 설치됐고, 대형 전광판에선 가수 로드 스튜어트 등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는가 하면 비비시 라디오와 연계한 휴대전화 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엘지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행사에서도 첨단 엘이디 광고판이 지속적으로 노출돼 2천만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엘지전자는 최근 에프원 월드챔피언십 스폰서나 글로벌 광고 캠페인 등 글로벌 시장 브랜드 구축에 적극적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1일부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전달하는 파브 티브이의 새 방송광고(오른쪽 사진)를 국내에서 시작했다. 뉴욕 브루클린 다리 위, 영국 왕실 등을 배경으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티브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파브 티브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사랑고백을 ‘파브송’에 실어 전해준다. 삼성쪽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소비자들에게 파브처럼 우리 모두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사진 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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