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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모과사탕·홍삼 초콜릿 신종플루 덕 톡톡

등록 2009-12-17 18:49

모과사탕·홍삼 초콜릿 신종플루 덕 톡톡
모과사탕·홍삼 초콜릿 신종플루 덕 톡톡
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상품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신종 플루’와 관련된 상품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인기 상품 2위로 신종 플루 관련 상품을 꼽았다. 손 세정제와 건강식품 등의 인기에 사탕과 초콜릿에도 면역력 강화 바람이 불면서 관련 제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새로운 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신종 플루 확산으로 모과 추출물을 넣은 목캔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목캔디의 올해 9~11월 매출은 월평균 1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억원)보다 10% 성장했다고 롯데제과 쪽은 집계했다. 최근 모과와 허브의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종 플루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롯데제과는 일본대학과 일본 롯데 중앙연구소의 공동연구 결과를 인용해 모과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또 한방에서도 모과는 가래를 없애줘 감기와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과뿐 아니라 목캔디에는 팔각회향과 유칼립투스라는 허브의 추출물이 들어있는데 이 가운데 팔각회향은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홍삼의 면역력 강화 효과가 알려지고 젤리나 사탕 등 제과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자 홍삼 초콜릿도 나오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17일 ‘레네세 홍삼 초콜릿’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홍삼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어린이들도 먹기 쉽도록 만들었다고 인삼공사 쪽은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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