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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누에고치 의자에 앉아 비행기 여행 편안하게”

등록 2005-06-22 19:08수정 2005-06-22 19:08


대한항공 새모델 좌석 개발

대한항공은 누에고치(코쿤, cocoon)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과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개념의 항공기 좌석을 개발해, 다음달 6일께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독자모델인 일등석 슬리퍼 시트 코쿤형은 너비가 76.2cm로 기존의 일등석에 비해 넓어졌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한 칸막이 안에서 첨단 오디오·비디오 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코쿤형 일등석이 장착된 대한항공 항공편은 인천~뉴욕 노선에 다음달 6일부터 화, 목, 일요일 등 주 3회 운항하며, 하루 두편을 운항하는 8월2일부터는 매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일등석(P클라스)과 가격은 같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세계 여러 항공사들이 저가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으나, 대한항공은 2010년까지 세계 10대 항공사로 발전하기 위한 고급화, 차별화 전략의 하나로 고급화 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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