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겨레 광고대상] 증권보험 부문
대상| 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의 ‘피가로’는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메시지로 시장으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끌었다. 피가로는 오페라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주식 거래 수수료(피·Fee)가 낮다(Low·로)’라는 의미로 온라인 주식 수수료가 국내 최저임을 강조한 상품이다. 그러면서도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닮은 배우를 내세워 피가로라는 명칭을 분명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피가로는 시중은행에서 가입하는 서비스로 2008년 처음 론칭했고 지난 9월에도 제2차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기존 온라인 주식거래 광고가 ‘최저 수수료’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는 데 그친 데 반해, 하나대투증권의 피가로 광고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최저 수수료의 이점을 한번 더 짚어준 게 특징이다. 고객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파바로티가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온라인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피가로’ 상품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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