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겨레 광고대상]우수마케팅상

아모레퍼시픽

한방 에센스의 생명력 한눈에

우수마케팅상을 받은 설화수 윤조 에센스 광고는 피부와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는 설화수의 상징으로서 한방 에센스의 우수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황기 성분과 맥문동, 감초추출물 등 한방 성분이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고 외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제품 본연의 기능을 소개하는 일도 중요했다.

윤기가 풍부하게 흐르는 에센스 제형이 제품으로부터 고귀하게 뻗어 나오는 이미지를 연출해 몸과 마음, 즉 안과 밖으로부터 조화롭게 뿜어져 나오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게 이번 광고의 주제였다. 또 이 생명력을 얼마나 아름답게, 또 모던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제품을 주인공으로 하되 지면을 보는 이들에게 비주얼 임팩트를 전달하기 위해 중력을 무시한 윤조 제형의 흐름을 나타냈고, 그것을 기존 설화수보다 더 모던하게 표현하기 위해 깔끔한 바탕을 사용했다. 한방화장품의 전형적인 광고방식을 벗어나 하나의 작품으로서 아름다운 교감을 이루고자 했다.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6개월의 기획단계를 거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포토그래퍼와 협업을 했다. 수백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야 윤조 에센스의 상징인 윤기를 함축하는 컷을 얻을 수 있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설화수의 위상과 고귀한 철학을 한 작품 한 작품 고스란히 담고 싶은 제작진들의 노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결과물이다.

대한민국에는 없던 명품 광고를 계속 선보이기 위해, 또 그 예술적 영감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설화수의 생명력 캠페인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좋은 광고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