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금호건설
건설에 쏟는 창조의 열정 강조
금호건설의 수상작은 ‘패션도 건설도 열정이 없다면 작품이 아니다’라는 콘셉트로 금호건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패션 일러스트 위에 놓인 색연필과 건축물 청사진의 마커펜을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작품을 창조하기까지의 열정은 패션과 건설이 다를 게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은 패션(Fashion)이다’ 캠페인에서 추구해 왔던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는 건축물을 짓겠다는 금호건설의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금호건설의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건설은 패션이다’라는 기업 슬로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정(Passion)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열정은 특히 금호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금호건설은 앞으로도 젊은 기업이라는 이미지 구축은 물론 건설의 트렌드를 새롭게 개척해 앞서가는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금상 | 쌍용건설
‘21세기 건축의 기적’ 기술력 전해
쌍용건설은 기네스북에 오른 싱가포르의 래플스시티, 두바이 3대 호텔 중 두 곳인 에미리트 타워 호텔과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전세계에 최고급 호텔과 아파트, 인텔리전트 빌딩 및 첨단 병원 등을 시공한 국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이다. 쌍용건설의 수상작은 전세계에서 현존하는 건축물 중 가장 짓기 어려운 프로젝트로 평가받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실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경사면은 사람이 특별한 도구 없이 걸어 오를 수 있는 최고 한계인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52˚) 기울기와 동일해 ‘21세기 건축의 기적’이라 불린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이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었던 데는 그동안 상식을 뛰어넘는 창의력과 기술로 불가능을 극복해온 쌍용건설의 노하우 역할이 컸다. 수상작인 ‘헬로우! New 싱가포르’ 광고는 이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음을 알리고자 했다. 박영률 기자
쌍용건설은 기네스북에 오른 싱가포르의 래플스시티, 두바이 3대 호텔 중 두 곳인 에미리트 타워 호텔과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전세계에 최고급 호텔과 아파트, 인텔리전트 빌딩 및 첨단 병원 등을 시공한 국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이다. 쌍용건설의 수상작은 전세계에서 현존하는 건축물 중 가장 짓기 어려운 프로젝트로 평가받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실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경사면은 사람이 특별한 도구 없이 걸어 오를 수 있는 최고 한계인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52˚) 기울기와 동일해 ‘21세기 건축의 기적’이라 불린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이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었던 데는 그동안 상식을 뛰어넘는 창의력과 기술로 불가능을 극복해온 쌍용건설의 노하우 역할이 컸다. 수상작인 ‘헬로우! New 싱가포르’ 광고는 이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음을 알리고자 했다. 박영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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