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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2011 한겨레 광고대상] 자동차 부문

등록 2011-11-29 17:43

대상 | 현대자동차

유럽형 차체 특성 강렬하게 표현

자동차 부문 대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의 광고는 지난 9월 출시한 유럽형 왜건 스타일의 ‘아이(i)40’ 론칭 광고다. ‘가장 유럽적인 i가 온다’라는 카피는 현대차가 아이40를 마케팅하면서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세그먼트별로 다양한 아이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데, 모두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디자인에서 성능까지 모두 유럽형 자동차의 특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특히 론칭 광고인 점을 고려해 디자인 특성을 힘있게 보여주기 위해 차체 외관을 아름답게 광고에 담아낸 것도 대상 수상을 이끈 동력이다. 왜건 모델은 짐차라는 기존 국내 소비자 인식을 바꿔놓기 위한 의도도 녹아 들어갔다. 광고에 드러나는 아이40의 외관은 프리미엄 차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금상 | 쌍용자동차

눈길 달리는 4륜 구동차에 ‘눈길’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쌍용자동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4륜 구동 풀 라인업을 갖춘 기업이다. 광고는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담았다. 4륜 구동차는 바퀴 네 개에 고르게 힘이 분산되는 덕택에 강력한 구동력이 중요한 겨울철 악조건에서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눈길을 끄는 것도, 눈길을 잠재우는 것도 쌍용자동차입니다”라는 광고 헤드라인이나 눈 쌓인 도로를 홀로 주행하는 국내 유일 세단 체어맨 더블유(W)와 눈길에 발이 묶인 일반 세단들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장면을 광고에 담은 것은 4륜 구동 선두주자라는 쌍용차의 자부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


쌍용차 쪽은 “북미나 일본, 유럽과 달리 국내에선 4륜 구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4륜 구동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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