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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올 세계광고시장 성장 주춤”

등록 2005-07-27 18:30수정 2005-07-27 18:31

올해 세계 광고시장이 애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장 비중이 큰 텔레비전 광고의 시장 규모가 점점 축소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디어전문기업인 제니스옵티미디어는 최근 올해 세계 광고시장 규모는 4040억달러(약 414조원), 성장률은 4.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초 전망치였던 5.4%보다 다소 줄어든 것이다.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지역별 비중은 북미(43.2%), 유럽(26.7%), 아시아(20.7%)의 순이고, 매체별 시장규모는 텔레비전(37.3)%, 신문(30%), 잡지(13.5%), 라디오(8.5%), 옥외광고(5.4%), 인터넷(4.1%), 극장(0.4%) 순으로 예상됐다.

제니스옵티미디어는 특히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텔레비전 광고가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이는 등 텔레비전 광고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1980년대 전반 세계 광고비의 40%를 차지했던 신문시장이 현재 30%대로 줄어든 것처럼 텔레비전 광고도 장기 침체와 새 매체 등장의 영향으로 시장 규모가 작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제니스옵티미디어는 2005년 텔레비전 광고비는 예상치보다 23억달러 감소한 1480억달일 것으로 예상하고, 전세계 광고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가 정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반면 올해 인터넷 광고시장은 164억달러로 예상되며 2007년에는 20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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