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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배우 한가인과 술 한잔?

등록 2012-06-25 16:18수정 2012-06-25 17:09

가상 주점 ‘주점 월’ 캡쳐 화면.
가상 주점 ‘주점 월’ 캡쳐 화면.
보해양조 신개념 인터랙티브 마케팅 큰 호응
참여형 광고 누리집 방문자 55만명 넘어서
‘오늘 저녁은 배우 한가인과 술한잔?’

인터랙티브 기능을 활용한 보해양조의 신개념 광고가 시작 열흘 만에 누리꾼 55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해의 소주 브랜드 ‘월(月)’은 25일 월의 모델 한가인과 소비자 사이의 감성 교감을 일으키는 소비자 참여형 광고 누리집 방문자가 5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모바일과 피씨(PC) 등의 기능을 통합한 방식이다. 내용은 인터넷의 가상 주점인 ‘주점 월’(http://www.bohaemoon.com/)에서 배우 한가인과 만나 소주를 함께 기울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리집에 접속하면 1인칭 시점으로 한가인과 만나 묻는 말에 대한 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그가 골라주는 위로의 노래를 함께 듣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동시에 시작한 모바일 광고의 경우 가상의 한가인 전화번호(010-5544-1950)로 전화를 걸면 시간대별로 그의 다양한 반응을 들을 수 있다. 통화 뒤에는 “빨리 만나서 한 잔 하자! 여기로 와”라며 모바일 누리집 주소(m.bohaemoon.com)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지난 열흘 동안 피씨와 모바일로 한가인과 만난 소비자는 각각 38만명, 17만명이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브랜드 출범 3개월에 브랜드 누리집에 30만명이 방문하면 성공으로 보는데, 보해 광고의 경우 열흘 만에 5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위로 받고 싶은 이들이 많은데, 보해의 신개념 인터랙티브 광고가 그런 이들에게 ‘힐링(치유·Healing) 마케팅’으로 감성에 호소한 면이 좋은 반응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월’은 보해가 최초로 사탕수수만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소주로, 브랜드 누리집은 지난 14일 첫 선을 보였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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