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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1월 24일 새광고 케이티·대한화재

등록 2005-01-23 17:13수정 2005-01-23 17:13

상상이 현실되는 세상

케이티가 ‘상상이 현실로 되는 세상’을 함축한 유비쿼터스 광고다. 거품 목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여자가 최근 개봉된 영화를 떠올린다. “그 영화 뭐지?” 순간, 주문을 소리로 인식한 거울 텔레비전(Mirror Vision)이 영화를 초고속으로 접속시킨다. 전편의 광고 ‘유(U)-코리아’가 아이들을 등장시켜 산과 들, 시냇물 어디서도 유비쿼터스 생활을 누린다는 뜻의 ‘U’자를 떠올리게 했다면, 새 광고 ‘U-극장편’은 눈 앞에 다가온 첨단 생활을 펼쳐보이며 풍요로운 삶의 혜택을 음미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모델로 나온 연우현진씨는 2002년 미스유니버시티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방송광고는 처음이다. 제작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꼼꼼히 따졌어야지”

동이 틀 무렵, 강가에 두 대의 차가 들어온다. 차에서 내린 두 명의 남자는 김무생과 김주혁. 이들은 실제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다. 침묵 속에 강만 쳐다보다 김무생이 꾸짖는 듯한 목소리로 입을 연다. “손해 보는 건 바로 너야.” 그러자 김주혁은 “제가 선택을 잘못했다는 건가요?”라고 반문한다. 여자 문제일까 , 아니면 집안 문제일까? “가격, 서비스 둘 다 물어 봤어야지.” 끝까지 보니 자동차보험 때문이다. 대한화재는 새로 선보인 온라인 자동차보험 ‘하우머치’광고에서 신중하게 가격과 서비스 둘 다 따져보고 고르라고 권유한다. 제작진은 부자지간을 모델로 내세워 리얼리티와 신뢰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제작 오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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