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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 휴대전화, 러시아에서 ‘콘서트 마케팅’

등록 2005-08-16 11:21수정 2005-08-16 11:21

'삼성 톨스토이 문학상' 제정, '볼쇼이 오페라단 후원' 등 러시아에서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을 펼쳐온 삼성전자가 대형 음악콘서트를 통해 러시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2개월동안 페른, 에카테린부르크 등 러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바일 로드쇼 2005'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블루블랙Ⅱ(SGH-D600)', '패션폰(SGH-E530)', '벤츠폰Ⅱ(SGH-E720)' 등 러시아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첨단 휴대전화와 인기 록그룹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일 우파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2만5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를 직접 시연하고 인기 그룹 우마 트루만(Umma Truman)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음악콘서트와 첨단 휴대전화를 함께 볼 수 있는 행사라는 점 때문에 개최 도시마다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다.

시장조사기관 MRG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유지하며 4분기 연속 러시아 시장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4월에는 러시아 국민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에서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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