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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광고 속 남·북 ‘하나의 울림’

등록 2005-09-15 19:45수정 2005-09-15 19:45


북쪽 무용수 조명애와 남쪽 가수 이효리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난 12~13일 중국 상하이의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 ‘하나의 울림’편 촬영장에 마련된 콘서트 무대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며 진한 동포애를 보여줬다. 촬영이 끝난 뒤 조씨는 “북쪽도 추석 때 성묘도 가고 차례를 지내는데, 남쪽 동포들도 기쁜 시간을 보내십시오”라고 한가위 인사를 했다고 제일기획이 전했다. 광고는 다음달 초 방영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제일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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