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미국 자동차전문 조사회사인 제이디파워사의 올해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만족도 조사에서 소포티지와 오피러스(미국 수출모델명 아만티)가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이디파워 조사에서 기아차가 1위에 오 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차종인 닛산 엑스트라, 폰티악의 아즈텍 등을 제쳤다. 오피러스는 닛산 맥시마, 닷지의 메그넘 등을 제치고 중대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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