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남, 부산에 이어 서울, 강원 지역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드론 전문교육기관은 7곳에서 11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전문교육기관을 확대함으로써 연간 교육수용 가능 인원은 지난해 994명에서 올해 약 17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교통안전공단 통계를 보면,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2013년 64명에서 2014년 688명, 2015년 897명, 2016년 1351명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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