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짧은 소식

카이런 ‘2.0’ ‘2WD 2.7’ 시판

쌍용자동차는 카이런 2.0 모델과 2륜구동(2WD) 2.7모델을 1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카이런 2.0 모델은 엔진 배기량이 1998cc로 올 연말까지 특별소비세를 4%만 내면 되고, 7인승이기 때문에 자동차세는 2007년까지, 등록세 및 공채매입액은 내년말까지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2륜구동 2.7모델은 기존 4륜구동 모델에 가격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내놓았다. 수동변속기 기준 2륜구동 2.0 모델의 판매가격은 1921만원~2261만원, 2륜구동 2.7 모델은 2186만원~2285만원이다.

지엠대우 자체개발 액세서리 판매

지엠대우가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액세서리와 튜닝제품을 외주생산해 내년초부터 전국 250여개 판매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액세서리 및 튜닝제품은 △ 바디 키트, 스포일러, 인치업 휠, 루프 바, 트림 링 등 외장제품 △가죽 키트, 우드그레인 키트 등 내장 액세서리 제품 △디브이디플레이어와 네비게이션 등 전장제품 △선바이저, 플로어 매트, 트렁크 정리함 등이다.

현대차, 아펙 의전차량 특별판매

현대자동차는 아펙 정상회의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 ‘에쿠스 아펙스페셜 모델’을 14일부터 사전계약을 통해 특별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차들은 21개 아펙 회원국 정상들이 행사기간 2~3일동안만 이용한 유일한 의전차량으로 안전 및 품질검증을 철저히 거쳤으며, 희소가치와 소장가치를 고려해 ‘아펙 엠블렘’과 인증서가 달려 나온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현대차 지점 또는 대리점에서 예약받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12월 초에 구매자들에게 인도된다.

볼보,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15개 지정정비센터에서 겨울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컴퓨터진단장비를 이용해 31개 항목을 점검하고, 부동액 및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을 해준다. 또 볼보 순정부품 및 악세서리, 컬렉션 제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과 함께, 수리비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90여명을 추첨해 브리지스톤 골프 클럽 및 골프용품을 무료로 주는 행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