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3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차기고속정 등 해군 함정 9척(3500억원 규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5~8번함 4척(2599억원), 다목적훈련지원정(MTB) 1척(400억5천만원), 군수지원정(LCU) 3척(325억7700만원) 등이다. 또 해군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의 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외주 창정비사업을 171억원에 계약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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