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특가항공권을 내놓아 파는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5일 오후 5시부터 국제선 예매를 시작으로, 6일 오후 5시에는 국내선 예매 신청을 받는다. 대상 노선은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다. 국내선은 모든 구간에서 9천원부터 판매하며, 국제선 부산~일본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등 3개 노선이 2만8900원,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3만8900원에 판다.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 대상이며,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찜’ 행사 판매금액 가운데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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