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충남 아산시에 있던 김치냉장고 ‘딤채’와 양문형 냉장고 ‘프라우드’의 생산공장과 본사를 광주광역시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단로에 들어선 새 공장은 대지 3만3천58㎡, 연면적 2만4천240㎡ 규모로 딤채(스탠드형) 월 4만대, 프라우드 월 5000대 등 연간 최대 60만대의 대형 가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는 2015년부터 광주에서 소형 가전을 생산해왔다. 대유위니아는 “공장 이전은 주요 부품의 물류경비 절감과 고품질의 제품 생산, 최적화된 협력사 재편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 기업 경쟁력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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