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8일 선보이는 ‘사이매틱스 아트’ 접목 광고의 스틸컷. SK이노베이션 제공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 기업 홍보(PR) 캠페인을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선보인 라이브드로잉 쇼, 에브루(기름과 물감을 활용한 마블링) 접목 광고에 이은 세 번째 ‘예술 접목 광고’다.
사이매틱스 아트란 소리, 진동, 주파수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기법이다. 이번 광고에 담기는 사이매틱스 아트는 국내 퍼포먼스 그룹 ‘SILO LAB’(사일로랩)이 맡았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지난 광고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협업했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영역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신진 작가와 호흡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광고에는 소비자의 청각을 사로잡을 화려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이 입혀졌다. 이 소리는 물의 진동과 모래 입자, 플라스마의 움직임으로 형상화된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주력 사업인 에너지·화학과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지향적 이미지, 그리고 에스케이그룹 기조인 ‘딥 체인지 2.0’의 의미를 녹여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이노베이션의 기업 홍보 캠페인은 영상이나 메시지 측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등 그 차제로서 지속해서 혁신하고 있다”며 “회사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딥 체인지 2.0을 통해 기업가치 30조원 그 이상을 넘어서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새 캠페인은 에스케이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http://skinnovation-if.com)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IF.SKinnovation),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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