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겨레 광고대상] 건설 대상 - 포스코 더 샾

제8회 한겨레 광고대상

오피스텔 분양 감성적 접근 성공

‘마지막 프러포즈’

포스코건설이 미국 게일사와 손잡고 개발하는 인천 송도 새도시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의 첫 분양 사업인 ‘송도 더?? 퍼스트월드’는 지난 5월 아파트와 오피스텔 1차의 100% 분양 완료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8·31 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되고 부동산시장이 냉각된 10월에는 시장 여건이 180도 달라져, 한 차례 검증받은 상품이라고는 해도 오피스텔 2차의 분양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기획된 ‘송도 더?? 퍼스트월드 오피스텔 2차’ 광고는 철저히 송도 국제도시의 비전과 퍼스트월드의 마지막 제품이라는 희소가치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따라 정해진 광고 콘셉트가 ‘퍼스트월드, 마지막 프러포즈’. 소비자들로 하여금 송도 국제업무단지 안 더?? 퍼스트월드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함으로써 지난 5월 퍼스트월드에 동참하지 못했던 잠재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분히 공격적인 메시지로 투자를 권하는 일반 오피스텔 분양 광고와는 달리 감성적인 메시지로 고객들의 심리를 움직이겠다는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다. 퍼스트월드 오피스텔 2차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평균 6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100% 분양이라는 또 한번의 놀라운 성공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