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겨레 광고대상
4인4색 ‘가고 싶은 주유소’ 전달
2003년부터 시작된 에쓰-오일의 광고 캠페인은 ‘차가 에쓰-오일을 원한다’(Cars Love S-Oil)는 테마로 일관성 있게 진행되고 있다. 1차 캠페인은 의인화된 자동차를 등장시켜 ‘에쓰-오일만 넣어준다면 주인님을 용서한다’는 메시지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게 주요 목표였다. 캠페인 이후 상승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올해 2단계 캠페인에선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주어로 ‘내가 에쓰-오일에 가는 까닭’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통해 에쓰-오일의 ‘품질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2차 캠페인은 일관성 있는 모델 증언식 광고 기법을 통해 전달력을 높이고, 주목성과 차별성을 위한 노란색 프레임을 유지해 인지도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이야기 소재는 생활 속 에피소드 중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냈으며, 소비자 조사를 거쳐 가장 공감대가 높은 테마를 택해 광고 소재로 활용했다. 캠페인 모델로는 장진영, 설경구, 김태희, 최민식 등 스타급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좋은 기름’이라는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데 역점을 뒀다. 각 모델 이미지에 맞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내가 에쓰-오일에 가는 까닭’이라는 광고 메시지를 4인4색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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